우울증(Depression)이란 무엇일까?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연관이 있다. 증상으로는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고 자살 충동이 올라오거나 자신의 나약함이 부각되는 듯한 느낌이 있다.
만약 자신이 우울증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이 있다. 아래 중에서 상당수 이상이 2주 이상 적용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잠이 많아지거나 적어진다, 판단과 행동이 느려진다, 피곤하고 활력이 없다. 안절부절못한다. 자살 충동이 든다.
우울증은 심리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증상도 포함된다. 흔히 화병이라고 하는데 자가 진단법으로는 한스러워지는 때가 있거나, 소화가 잘 안되고 자주 체하는 편이다. 얼굴에 열이 자주 달아오른다, 목에 덩어리가 뭉친 것 같다. 손발이 떨리고 안절부절못한다, 화가 나면 손발이 저리거나 떨린다 등이 있다.
게다가 어떤 환자는 우울증이 조울증으로 변하기도 하였다. 조울증으로 변하게 되면 몸이 아파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가짐이 들기도 한다. 조울증은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거나 적게 분비된다. 특히 조증 때는 자신감과 의욕이 과다하고 흥분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치료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원인
원인으로는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 생물학적 원인, 신체적 원인이 있다.
심리적 원인으로는 낮은 자존감, 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적인 특성이 있으며 사회적 원인으로는 충격적인 사건, 부정적인 사건 등이 있다. 또한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호르몬 이상(갑상선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이상(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있으며 신체적 원인으로는 갑상선 질환(갑상선기능저하증), 내분비 질환(당뇨병), 뇌졸중, 종양 등이 있다.
우울증과 운동의 관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신경계에서 세로토닌, 노드 아드레날린, 도파민의 활성도를 높여줘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세로토닌 : 안정감, 노르아드레날린 : 집중력, 도파민 : 쾌감]
또한 근력운동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항우울제와 행동 치료만큼 우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하며, 일주일에 이틀간 8개에서 10개의 근력운동을 8번에서 12번 반복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만약 위에 권장사항을 참고하여 운동을 하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 건강한 성인의 불안 증상의 감소
2. 노인 인지 기능의 개선
3. 우울증을 겪는 노인들의 수면 질 향상,
4.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우울 증상 감소
5. 자존감 개선
효과적인 운동
우울증에 효과적인 운동은 트레킹, 걷기 혹은 달리기, 요가, 수영 등이 있는데
우선 트레킹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걸으며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꽃과 나무를 보기 때문에 불안감을 감소시켜 주기도 한다. 걷기 혹은 달리기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준다. 그리고 항우울제처럼 뇌의뉴런을 생성해 주고 주요 우울장애를 완화시켜준다. 요가는 우울감, 불안감, 분노를 비롯한 정신적 문제를 완화시켜주며 호흡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이점이 있다. 수영은 관절 부담이 적은 전신운동이며 달리기나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이겨내는 방법
우선 우울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또한 병원에 다니는 사실은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님으로 병원에 가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건강, 운동 등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찾는다면 여기를 클릭